소비자 요청 따라 기존 소컵보다 중량 늘려
2종 우선 적용, 용기면 대비 부담없는 칼로리
[환경데일리 유혜리 기자]컵라면도 시대 흐름이 최고봉인 건강 트렌드로 전환되고 있다.
이런 건강한 맛을 지향하는 ㈜오뚜기가 기존 컵누들 소컵보다 중량을 1.6배 늘린 '컵누들 큰컵'을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컵누들 큰컵은 그 간 SNS 등을 통해 컵누들을 더욱 많은 양으로 든든하게 즐기고 싶다는 소비자들의 수많은 요청에 따라 출시됐다.
오뚜기는 컵누들 인기제품인 '매콤한맛', '우동맛'을 기존 소컵 중량보다 1.6배 늘린 큰컵에 그대로 담아내, 기존 소컵 1개는 다소 부족하고 2개는 부담이 됐던 소비자가 식사 대용으로 가볍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컵누들 큰컵 라인업의 포문을 연 제품은 '매콤한맛'과 '우동맛' 2종으로, '매콤한맛 큰컵' 칼로리는 205kcal, '우동맛 큰컵'은 215kcal로 일반 용기면 대비 부담없는 칼로리로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그 간 기존 컵누들 소컵으로는 양적으로 아쉬움을 느꼈던 많은 소비자를 위해 큰컵을 새롭게 출시했고, 컵누들을 더욱 가볍고 든든하게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컵누들 큰컵 라인업을 확대, 더욱 다양한 고객 니즈를 만족시키겠다."고 전했다.
㈜오뚜기가 2004년 국내 최초로 '컵누들'을 당면 형태의 용기 라면을 내놨다.
녹두 당면을 사용해 일반 용기 라면 대비 낮은 칼로리와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는 강점으로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따라,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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