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강엠앤티(주), 침체된 조선업, 러 시장서 기회 찾다

최인배 / 2016-10-31 10:21:29
러시아 스드베르프사와 총 5년간 5억달러 MOU 체결

[환경데일리 최인배 기자]삼강엠앤티(주)는 지난 20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선-해양플랜트 분야의 최고의 기술력(생산/설계)을 보유한 세계적 강소기업이다.


최근 침체기를 맞은 조선사업으로 인해 러시아, 이란 등 세계시장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물색하던 중 KOTRA 주관 1대1 비즈니스상담회에 참석, 러시아의 여러 업체를 만나 많은 상담을 했다. 이번 상담회에서 러시아 선박건조와 해양플랜트 전문회사인 스드베르프(Sudoverf DV)사와 연간 1억달러씩 총 5년간 5억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삼강엠앤티(주)는 이번 경제사절단에 중소-중견기업 대표로 참석, 러시아 기관 및 현지 시장 내 기업의 신뢰도 향상과 앞으로의 시장진출에 긍정적인 가능성을 가지고 왔다.


삼강엠앤티(주)는 향후 러시아시장에서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의 최고의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매진해 나갈 것이며, 반드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여 기대에 부응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대통령 경제사절단에 참석하게 도와준 산업통산자원부, KOTRA, 무역협회측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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