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운젠시, 청소년 문화체험교류 실시

이수진 / 2017-08-10 10:22:22
구례군 자매도시 일본 운젠시 청소년과 양국 문화체험 교류

[환경데일리 이수진 기자]청정지역 힐링의 고장으로 유명한 전라남도 구례군은 자매도시인 일본 운젠시 청소년과 양국 문화체험 교류를 실시했다.

구례군 청소년 교류단은 7월 24일부터 4박 5일의 일정으로 운젠시를 방문해 온천 체험, 운젠 재해기념관, 미즈나시혼진 보존공원 방문 등 일본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체험을 실시했다.

운젠시 청소년 교류단이 8월 1일부터 4박 5일간 구례군에 방문 지리산생태탐방연수원에 머물면서 구례군 청소년들과 한국압화박물관 견학 및 압화 체험, 섬진강래프팅체험, 노고단 등반, 천연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자매도시인 구례군의 문화를 배우고 느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문화체험 교류는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국제교류 도시와의 우호를 증진하고 학생들의 국제적 마인드를 함양시킬 수 있는 다양한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과 일본 운젠시는 국립공원 제1호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2007년 자매결연을 한 후 지금까지 행정·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진행해왔고, 청소년 문화교류는 2011년부터 실시, 올해 7회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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