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환경의 달, 6월 생명의 바람 '부채전'

김영민 기자 / 2023-05-07 07:01:20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카페온' 5월 27! 6월 30일
6월 5일, 환경의 날 6월 첫째(둘째)주 환경 주일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오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과 6월 첫째(둘째) 주 환경 주일을 맞아 '생명의 바람, 살림의 바람 – 부채전'이 연다.

전시공간은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로비 '카페온' 9시~18시까지 5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참여는 숭리, 권정자, 안나영 작가 60점이다.


이번 전시 주제는 '생명의 바람, 살림의 바람 – 부채전'으로 극단적인 폭염과 가뭄 등 이상 기후 현상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기후위기 시대 속에서 우리가 돌아보아야 할 삶의 방향과 방식을 천천히 떠올리고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특히, 플라스틱 소재의 부채와 충전용 손선풍기가 무분별하게 공급되면서 우리의 부채가 잊혀지고 또한 자연의 소중함을 잊고 있다고 이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통합) 기후위기위원회,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은 부채 속에 담겨진 우리의 삶의 지혜와 여유가 담겨져 있다고 밝혔다.


특히 손으로 잡고 바람을 일으키는 부채에 담긴 화폭은 아름다운 곡선과 모양, 그 안에 어우러지는 그림과 글을 만나볼 수 있는 청량감과 자연의 소중함을 기억하는 추억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부채전 준비를 위해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의 이숭리 대표와 권정자, 안나영 작가의 부채 작품 60점을 일반인에게 선보이는데 특히 환경의 달을 앞두고 6월까지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1층에서 전시된다고 많은 관람을 부탁했다. 문의: ecochri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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