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바이오틱스 1조 시대 연다

유혜리 기자 / 2023-04-10 11:06:28
베름 테라바이오틱스1조 오프라인 약국 첫 도전
베름 社 SCI급 논문 기반 바로팜 약사 학술좌담회
항염증, 면역력, 항비만, 항고혈압 등 효과 강조
영유아 물론 임산부, 수유부 복용 가능 믿고 제품

[환경데일리 유혜리 기자]포스트바이오틱스만을 담은 진짜 포스트바이오틱스 제품이 약국 출시를 앞두고 있다.


포스트바이오틱스의 올바른 이해와 제대로 된 제품을 선택하는 방법 등에 관해 베름 社의 SCI급 논문을 기반으로 바로팜 약사 학술좌담회가 열렸다. 

좌담회는 정은주 약사(행복나무약국)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주제발표는 최용한 약사(하남스타필드약국)와 이혜정 약사(바른약국)가 맡았다.

패널들은 박지혁 약사(스포츠의.과학 석사), 고기현 약사(한풍제약 마케팅이사), 이향란 약사(한빛메디칼약국)가 열띈 논의가 이어졌다.

최용한 약사는 "포스트바이오틱스가 항염증, 면역력, 항비만, 항고혈압 등에 효과가 있다."며 "그러나 약사가 기대하는 포스트바이오틱스의 효능을 낼 수 있는 제품이 거의 없고 프로바이오틱스가 주를 이루거나 아니면 다른 기능성 원료가 주를 이루고 있는 제품들이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최 약사는 "테라바이오틱스 1조는 오롯이 포스트바이오틱스만 1조셀이 들어있어 효과성이 높다."고 치켜 세웠다.

이혜정 약사는 "포스트바이오틱스 제품을 고를 때는 균주, 스팩, 함량 등을 확인 후 임상자료 등이 뒷받침된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며, "베름의 포스트바이오틱스 제품인 테라바이오틱스1조는 기타가공식품이지만, 20여편의 SCI급 논문이 발표됐고, 다수의 특허를 보유 혹은 출원중"이라고 말했다.

 
고기현 약사는 "엔테르코커스 페칼리스균에 대한 염려는 생균일 때 질환이 있을 때 나타나는 것이지 포스트바이오틱스로 먹어서 나오는 게 아니며 EF-2001균을 사균화해 내성이 없다는 것을 검증 받은 테라바이오틱스 1조는 안전성이 확보됐다."고 신뢰적이라고 했다.

박지혁 약사는 "포스트바이오틱스는 면역력이 저하된 분들이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어 영유아는 물론 임산부, 수유부도 복용 가능해 믿고 제안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꾸준한 섭취가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향란 약사는 "포스트바이오틱스 선택의 포인트는 면역활성을 높이는 균종인지 여부와 얼마나 고농도인지가 핵심"이라며 "화학적 첨가제, 부형제의 유무 등 약사들이 잘 가이드해 줄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정은주 약사는 "생균은 균을 키우는 것까지 하면 되는데, 키워서 잘 죽여 농축을 시키는 게 기술"이라며, "테라바이오틱스1조는 항염증 작용에 대한 발현으로 30여년의 임상에 높은 평가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베름주식회사는 포스트바이오틱스 선두기업으로, 2015년 기재부로부터 식품분야 최초 고도기술수반사업으로 인정받았다.

베름은 2020년에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 수상과 더불어 그램당 7조5000억셀의 고농축 유산균을 생산하고 있고, 생산 후 생리활성검사를 통해 일정수준이상인 포스트바이오틱스 원료만을 제품화 하고 있다.

이러한 포스트바이오틱스 1조 제품인 테라바이오틱스를 4월 2째주에 가까운 근처 약국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은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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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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