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식품안전체계 한층 강화'

윤경환 / 2018-12-13 13:06:30
롯데중앙연구소 정보 공공데이터 활용 공모전 최우수상
식약처 주관, 식품안전정보 공공데이터 활용 공모전 참가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관련 공공 데이터 활용 시스템 구축

[환경데일리 윤경환 기자]롯데그룹 식품제조 현장이 안정성 강화에 먹거리 투명성에 한발 더 나가게 됐다.


롯데중앙연구소(소장 김용수)는 식약처와 식품안전정보원의 주관한 ‘식품안전정보 공공데이터 활용 공모전’에 참가에 최우수상을 받았다.


식약처는 수상 배경을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공공데이터를활용한 실험실정보관리시스템(LIMs) 구축'기술이 인정됐기 때문이다고 했다.

 

롯데중앙연구소 분석연구팀은 시험분석과정 중 발생하는 데이터들을 전산적으로 기록 보관하는 실험실정보관리시스템(LIMs)을 2006년도부터 도입 운영해왔다.


2018년 리뉴얼 시 식품안전정보원의 공공데이터(Open-API)를 활용 시스템 내에서 최신의 기준규격이즉시 적용될 수는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했다.


롯데중앙연구소 분석연구팀 박재웅 팀장은 "과거 시험의뢰 단계에서부터 성적서가 발급되기까지 연구원들이 식품 관련 법규의 제개정 사항을 매번 확인해야 하는 번거러움과 시스템에 일일이 업데이트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시스템 구축으로 식품, 식품첨가물, 축산물, 기구 및 용기 등 기준 항목 및 규격 정보를 포함한 법규 개정사항을 자동적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박 팀장은 "또한 업데이트 된 정보를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함으로써 연구소는 신제품 개발 및 관리에 최신 기준규격을 활용 보다 효율적으로 안전한 식품 개발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는 사용자가 직접 응용 프로그램과 서비스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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