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가스안전공사와 가스안전 강화 '맞손'

이수진 / 2018-08-30 08:19:59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가스 안전사고 방지 업무협약

 
[환경데일리 이수진 기자]마을마다 설치된 LPG 탱크 안전성 확보를 위한 민관이 뜻을 모았다.

고양시(시장 이재준)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 29일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가스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그간 가스 안전점검 관련 업무는 완성검사 1회에 머물러 있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완성검사 외에도 ▲기술 자문 ▲안전성 확인 ▲정기검사 ▲수시검사 ▲가스안전 교육 등 가스 안전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적용 대상은 도시가스 미공급 취약지역인 농촌에 설치되는 2018년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4개 마을, 105세대 및 향후 신규 설치되는 LPG소형저장탱크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계기로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와 협조체계를 유지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가스시설 사용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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