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 "아름다움 미래 열자"

유혜리 기자 / 2022-09-02 11:10:29
창립 77주년 '아름다움과 건강 인류 쏟는다'
아모레퍼시픽그룹, 77주년 기념식 비전 제시
서경배 회장 "고객과 아름다움 미래 열자" 밝혀
'뉴 뷰티(New Beauty)'의 시대정신 이어가야
에너지와 폐기물 효율적 기술개발 ESG 최선

[환경데일리 유혜리 기자]친자연주의와 인류의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올해로 창립 77주년을 맞는다. 

2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창립기념식에서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은 '고객과 세상, 우리 모두를 진화시키자'는 아름다움의 미래를 열어가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1945년 9월 5일 창립한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아름다움과 건강으로 인류에 공헌하겠다'는 창업 정신을 바탕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뷰티 기업으로 성장했다.

 
한국최초로 화장품 연구소를 설립하고 국내산 화장품을 수출했고, 최고의 제품을 고객에게 선보여왔다. 2000년대부터는 과감한 도전을 통해 다양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이어와,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글로벌 건강한 뷰티 기업으로 우뚝 서왔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은 창립 77주년을 맞아 고객들에게 '고객과 세상, 우리 모두를 진화시?░는 아름다움의 미래를 열어

가겠다,'는 메시지를 밝혔다.


특히, 기후위기시대를 맞아 책임 있는 기업 시민의 소임을 다하기 위한 한층 강화된 에너지와 폐기물을 효율적으로 기술개발 등이 집중하는 ESG 경영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서경배 회장은 77주년 창립기념사에서 "현재는 모든 가치 판단의 기준을 '고객'에 두고, 비즈니스를 재정의(redefine)하고 재조정(rebalance) 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정의했다.


서 회장은 "국가와지역의 경계를 넘은 무한한 가능성의 시대에, 국내외 고객들이 자신이 원하는 삶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소통하자"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창립정신을 더욱 가치있는 국가와 사회, 인류에 이바지 한다는 정신을 멈출 수 없다고 강조했다.


서 회장은 "고객의 일상 전반으로 시야를 확장하고, 디지털과 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고객 가까이에 자리하며, 고객과 세상이 직면한 어려움에 공감하는 '뉴 뷰티(New Beauty)'의 시대정신을 바탕으로 '사람을 아름답게, 세상을 아름답게'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자"라고 제안했다.


또한 "창립 이래 아모레퍼시픽그룹이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아름다움의 가능성을 되새기며 세상을 더 아름다운 곳으로 진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자"는 의지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창립 77주년을 맞아 전 세계 구성원들이 본인의 일상의 기록을 공유하고, 장기근속 임직원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은 '뷰티풀로그(Beautifullog)'챌린지도 온라인에서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 용기에서 부터 소비자들의 만족을 끌어올리기 위한 폭넓은 의견을 수용하고 이에 맞춰 기술개발을 주력했다.

특히, 천연화장품 시대를 대비한 기초화장품에서 색조화장품에 이르기까지 연구개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최근에는 기후변화에 따른 지구촌 기상이변에 화장품 시장을 리더하는 그룹의 입장에서 국내외 연구지원과 인재양성을 물론 저에너지, 폐기물 배출을 극소화하는데 생산라인과 유통까지도 주력했다.

▲리필, 리사이클링에 화장품 업계는 요동치고 있다. 이를 위해 아모레퍼시픽은 빠르고 정확하게 표현하고 표출하는데 주력해 친환경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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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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