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센터서 노조 30여 명 기자회견

"공사비는 포스코가, 안전은 하청이, 책임은 노동자가" 책임진다는 글귀가 새긴 현수막을 내걸었다.
포스코 외주화 위험 사망사고는 종식되지 않고 있다.
한국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은 8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건설노조 30여 명이 참석해 거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이 호소한 내용은 포스코 계열사에서 하도급·협력사(외주)로 위험 작업을 넘겨 안전사고가 잦아지는 '위험의 외주화' 문제를 다시한번 짚었다.
이들은 동절기 이후 해빙기 시즌, 언 땅이 풀리면서 다양한 산재사고가 빈번해지기 때문이다.
지난해 포스코이앤씨의 반복된 사망사고가 하청·협력사가 책임을 전가하는 분위기로 치닫았다.
이자리에서 건설노조들은 더 이상 외면해서도 안되며 건설현장에서 중대재해법 위반의 조건들이 많은 만큼 철저한 안전시스템을 구축할 책임이 원청사인 포스코이앤씨에 있고 사전적 예방대책을 더 치밀하게 세워달라고 촉구했다.
지난해 국회 더불어민주당 산재특위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정부·업계가 원청의 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하고 하청사 협력사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했다. [환경데일리 = 허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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