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한 공무원들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강화되고 있다.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은퇴공무원의 건강한 은퇴생활 지원을 위해 2024년도 하반기 건강생활 교육(2박3일)을 수안보상록호텔에서 운영한다.
교육은 총 3회 운영되며 제1차 교육은 9월 26일~28일 실시했다.
2차 교육은 10월 10일~12일에, 3차 10월 17일~19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회차별 40명씩 총 3회 운영하며, 부부동반 과정도 운영한다.
공단은 퇴직 후 삶을 점검하는 계기와 활기찬 일상의 원동력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고있다.
이번 교육과정에 대해, 재직공무원과 달리 소속기관이 없는 은퇴공무원이 사회적으로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강'을 주제로 ▲퇴직 후 마음가짐(마음건강) ▲노년기 질환예방(이론) ▲근력운동(실습) ▲재무설계 ▲현장탐방 등으로 구성된다.
공단은 건강생활 숙박교육 외에도 목공실습·사진촬영·악기연주과목으로 구성된 생활취미교육을 전국단위로 운영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100세 시대를 맞이해 퇴직공무원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수혜 확대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환경데일리 = 장수익 제주취재본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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