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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데일리 |
반올림 주장은 사실과 다른 보도가 이어져 안타깝다. 사실과 다른 보도 내용을 정정 해 주기 바란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뿌렸다.
보도자료 내용은 이렇다. 7월 23일 발표된 조정위 권고안에 대해, 반올림은 큰 틀에서 수용하며 앞으로의 조정 절차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취지의 입장을 이미 분명하게 밝혔다. 다만 권고안 내용 중 보상 부분에 대하여는 보상 대상, 수준 등이 부족하다고 판단 조정위가 제안한 절차에 따라 수정 의견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8월 8일 황상기 교섭단 대표가 반올림 카페에 올린 짧은 글이 많은 오해를 일으켰고, 그 뜻을 과장하거나 왜곡하는 기사가 숱하게 쏟아져 나왔다.
황상기 대표는 바로 다음날 "반올림과의 불화나 조정위원회를 거부하는 글은 아닙니다." 라며 본뜻을 정리한 글을 다시 올렸고, 언론 인터뷰를 통해 같은 뜻을 거듭 밝혔다.(8/12자 미디어오늘 <반올림 분열? “확인 전화도 없이 추측성 보도”>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4485)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까지도 일부 언론에 의해 "황상기·김시녀 씨가 조정 권고안을 거부하는 입장을 나타냈다"거나 "반올림 내부의 파열음" 등의 표현으로 사실관계를 왜곡하는 기사가 계속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반올림측은 해당 언론사 들은 스스로 이를 정정하고 앞으로는 보도에 앞서 기본적인 사실관계 확인에 유념해 주길 거듭 당부했다.
아울러 삼성전자 직업병 문제의 올바른 해결을 위해 모든 언론이 이 문제에 진지한 관심을 가져 주실 것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