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 통영시 NGO단체 3천만원 지원

김영민 기자 / 2022-07-20 11:36:06
환경보전 정화 및 해양쓰레기 문제해결 목적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그린 지역환경 협력사업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경상남도 통영시는 바다를 품고 있는 도시다. 바다가 터전인 통영시도 피할 수 없는 공통점은 해양쓰레기 범람이다. 

이를 위해 환경재단은 환경보전 정화 및 해양쓰레기 문제해결에 나선 지역시민사회단체에 지원사업을 편다.


환경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모주제는 한국가스공사(KOGAS)와 '함께 그린 지역환경 협력 공모사업'으로 통영시의 환경정화 및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풀어내기 위해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습지 살리기 등 기후변화 완화와 탄소저감, 지역 환경보호에 큰 효과가 예상되는 NBS(Natural Based Solution) 기반 과제 발굴, 지역 환경정화-어촌계 주민소득 증대를 위한 주민참여형 활동사업이다.


NBS는 인위적인 방법(탄소흡수기계, 높은 방파제 설치 등)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숲·초원·습지 보호, 확대 노력 통한 탄소흡수로 대응하는 방법을 말한다.


지원 모집대상은 경상남도 통영시에 등록 활동 중인 환경 NGO단체 2곳이다.

지원방법은 활동계획서 첨부 및 개인정보 활용 동의서 작성해 공식 메일(green@greenfund.org)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환경재단 홈페이지 (www.greenfund.org) Tel.02-2011-4340, 서류접수는 2022년 7월 24일 (3배수 선발)까지 심사 및 면접은7월 25 ~ 29일 (대면심사, 필요시 온오프라인 병행)까지 하고 최종 선정 발표는 8월 초에 공지한다.

선정되면 협력과제 수행을 2022년 8월 중순부터 2023년 1월까지 이뤄진다. 환경재단은 이번 선정된 단체에게는 환경보호 활동비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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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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