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추석 앞두고 협력사에 50억 거래대금 조기 지급

정유선 / 2017-09-20 11:57:35
추석 전 대금 조기지급 협력사 자금운용 지원
외부 협력사와 함께 '클린 명절 캠페인' 시행

[환경데일리 정유선 기자]추석 명절을 앞두고 남양유업이 협력사 챙기기에 나선다.


남양유업(대표 이원구)은 추석을 앞두고 동반 협력사들의 자금운용을 돕고자 거래대금을 22일에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예년보다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임금, 상여금, 납품 대금 등 자금 수요가 많은 협력사들이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남양유업은 거래하고 있는 협력업체 중 선 자금지급이 필요한 25개사에, 8월 거래대금 총 50억원을 본래 지급기한인 29일보다 일주일 앞당긴 22일 모두 지급 완료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외부 협력사와 금품과 선물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클린 명절 캠페인'을 시행, 건전한 명절 문화 조성에 앞장 서 온 남양유업은 이번 하도급 거래 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협력사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는 상생 협력에도 앞장 선다는 계획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남양유업의 존재는 모든 협력사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번 대금 조기지급이 도움이 돼 모든 협력사 직원들이 임금을 적기에 받아 넉넉하고 따듯한 명절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유업은 불공정 거래행위, 부당이득 부정행위, 비윤리적 행위 등을 상시 감시하기 위해 클린센터(02-2010-6699, family@namyangi.com)를 운영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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