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생활 실천 위한 필수 기후변화 대응 알아야

이은수 / 2016-02-22 12:04:29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안병옥 소장 초청 특강
금천구서 2월 25일, 3월 2일 양일간 진행

[환경데일리 이은수 기자] 서울 금천구는 새로운 기후체제인 파리협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안병옥 소장 등을 초청해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2월 25일(목)과 3월 2일(수) 양일에 걸쳐 금천구청 평생학습관에서 금천기후·환경네트워크 회원단체, 일반구민, 금천구 기후변화 대응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월 25일(목) 특강은 기후변화 대응 국제동향 및 지역사회 역할을 주제로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안병옥 소장이 진행한다.

3월 2일(수)은 한국환경공단 김윤성 지자체온실가스팀 대리,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 임영신 박사가 각각 '지자체 온실가스 감축 및 평가', '기후변화 적응 대책 및 평가' 등 지자체 공무원이 알아야 할 실무사항 중심으로 진행한다.

금천구 관계자는 "작년 12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새로운 기후체제로 채택된 파리협정으로 온실가스 줄이기가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특강이 온실가스 감축노력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달 초 구는 금천형 에코마일리지 사업확대, 재활용 분리배출, 건물에너지합리화 사업, 에너지 다소비업체 자발적 감축 협약 이행, 상업용 간판·조명등 LED로 교체, 저소득층 주택에너지 개선사업, 옥상녹화 및 자투리땅 녹화 등을 통해 올해 5만 톤의 온실가스를 줄이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참가신청은 구청 환경과(2627-1503)나 금천에코센터(http://ecocenter.geumcheon.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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