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국내 홈쇼핑 출범 24년만의 새로운 녹색바람이 분다.
지난해 기준 홈쇼핑 매출액만 20조원을 돌파하는 비약적인 발전을 해왔다. 하지만 양적 팽창과 달리 환경적인 측면에서 질적으로 역행을 걸어왔다. 온라인 택배물류시장 팽창과 더불어 막대한 쓰레기 등이 넘쳐났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생산에 5초, 사용은 5분, 분해는 500년인 플라스틱 폐기물 줄이기에 국내 대기업 유통업계가 직접 나설 때"라고 주문했다.
비닐봉투 줄이기에 이어 포장재 줄이기도 사활을 걸겠다는 환경부를 중심으로 롯데홈쇼핑, CJ ENM 오쇼핑, 로지스올이 자발적인 참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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