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품, 유통, 자원순환, 건축 등 505개 전시
포르투갈 재활용협회 참여 기업 유치 설명회
대한민국 친환경 지표, 생생한 환경교육의 장
▲아이들에게 큰 추억과 미래 환경세대를 환경을 중요성을 알리는 현장체험도 문전 성시를 이룰 정도로 인기가 예상된다. |
올해 키워드는 녹색소비자를 꿈꾸는 학생, 에코라이프를 실천하는 주부, 녹색소비자들을 위해 녹색제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 등이 주제별로 각각 나눠서 선보인다.
'2023 대한민국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친환경대전'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은 주최 주관했다.
친환경대전은 200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종합 환경박람회로 올해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며 총 189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녹색소비(공산품, 유통·서비스) ▲녹색 기술(자원순환, 탄소중립, 건축) ▲ESG 분야 등 총 505개 전시공간에서 친환경 제품, 기술, 정책을 홍보한다.
특별한 체험할 수 있도록 ▲환경표지 특별존(인증관, 특별관, 보일러관) ▲녹색제품 체험존(인증, 새활용, 제로웨이스트) ▲환경정책 홍보존등 기획관 및 전시존은 인기코스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올해는 ESG 주제로 기업경영 상담(컨설팅)을 비롯해 해외 판로개척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포르투갈 재활용협회 소속 10개사가 참여해 우리나라 기업 유치를 위한 시장 설명회도 열린다.
또한, 원료 채취부터 생산, 폐기까지 제품 전 과정 환경성을 설명하는 전시회가 선보이며 새활용(업사이클링) 소품 및 장난감 만들기 등 참관객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과정도 진행한다.
부대행사로 10월 12일부터 이틀간 개최되는 'ESG 포럼은 친환경 경영과 관련된 법무법인, 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 '국제사회(글로벌) 공급망 문제'와 'ESG 공시 의무화' 등을 주제로 대응방안을 토론한다. 토론 이후에는 기업들의 친환경 경영 우수 사례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각종 전시와 강연, 강좌 등은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매일 진행되며 친환경 대전 누리집(k-eco.or.kr)에서 참가 신청 접수를 받는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친환경대전이 기업의 녹색경영 역량을 높이는 한편, 국민들의 녹색소비 실천이 일상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결정을 앞둔 시점에서 열리는 만큼 대한
민국의 녹색산업기술과 산업혁신에 대한 역량을 전 세계에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관사인 KEITI 최흥진 원장은 "녹색소비 정착을 돕고, 대한민국 친환경의 지표가 되는 이번 ESG친환경대전은 온가족은 물론 학교에서 단체관람은 생생한 환경교육으로 손색이 없다."고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