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통합물관리 본격 시동

김영민 기자 / 2025-02-24 12:27:36
'K-eco 통합물관리 중장기 로드맵' 4개 전략
미래 물순환 강화, 디지털 물관리 대전환 중심 
기존 전략 보완 13개 핵심, 자연공존 물순환

최대한 자연과 공존하는 업무방향에 따라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은 유역 기반 물환경 관리개선에 주도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통합물관리 중장기 로드맵' 설립 3년 만에 손질을 단행했다.

이를 효과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AI 디지털화의 힘을 빌려 'K-eco통합물관리 중장기 로드맵'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한국환경공단은 기존 '통합물관리 중장기 로드맵 2030'을 보완했다.

바로, K-eco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위상을 높이고 동시에 지속가능한 물순환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통합물관리 중장기 로드맵의 4대 추진 전략은 ▲물순환 전과정 유역물관리 강화 ▲유역 물환경 지속가능성 증진 ▲물인프라 기후변화 대응력 향상 ▲물관리 디지털 대전환 지원을 담았다.

이를 위해 13개의 핵심과제로 세세하게 구성된다.

공단은 중요하게 추진하는 분야는 물기술 혁신 인재 양성과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른 통합물관리분야 디지털 역량 강화다.

이를 기반으로 물관리 전과정 스마트화의 마중물 역할 계획도 반영됐다.

2025년도 환경공단은 인력 및 조직을 재정비한다.

물자원을 물그릇을 확보한다는 측면에서 수질오염총량관리, 홍수 가뭄 폭염에 대비한 물부족 대비 재이용수 공급 체계 구축도 긴밀하게 구축한다.

공단 관계자는 "우리 공단은 물순환 전과정에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역량을 집결하기로 방침을 세웠다."고 말했다.

특히 2022년 7월 '통합물관리 중장기 로드맵'의 최초 수립해 '자연과 인간이 함께 누리는 물순환 구현'이라는 물환경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역하수도지원센터 운영해 유역별 맞춤형 하수도 기술지원 기반을 마련한다.

수질오염 사고 대비 방제 역량 강화와 기반 확대를 위한 통합방제센터 구축 등 가시적 성과를 내었다.

임상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정부 정책을 적극 반영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국민이 중심되는 지속가능한 물관리 전략을 적극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데일리 =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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