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에게 '나와 친해지는' 프로그램 제공
[환경데일리 유혜리 기자]요즘 MZ세대들이 MBTI 유형별로 따라 자신과 타인간의 생각하는 삶의 방향성을 의존하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나만의 감각을 찾을 수 있는 사회적인 공감대에서 행복추구는 더 강해졌다.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은 이런 방향성을 가지고 30일, 숙명여대 학생들의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한 'ME Time in 캠퍼스'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1000여 명의 숙명여대 학생들이 참여했다. 행사진행을 위해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을 비롯해 숙명행복상담센터, 아이들과미래재단, 밑미, 오설록이 함께 준비했다. '나와 친해지는 시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나의 강점과 아름다움을 탐색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교내외 접근 가능한 마음 건강 서비스를 소개했다.
강연에는 유튜버 이연 작가, 오롤리데이 박신후 대표, 가수 스텔라장이 출연해 각자의 어려운 환경을 극복한 경험을 이야기하고 학생들과 고민을 나누는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행사의 마지막은 숙명행복상담센터가 교내 심리 케어 서비스를 안내하고, 서울시에서 마음건강 지원 사업을 홍보하며 관련 정보들을 안내했다.
채희영 숙명여대 학생은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잘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활동으로 마음 건강의 중요성을 공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은 지난해 설립 40주년을 맞아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에서 재단명을 변경하고 청소년과 청년들의 마음 건강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