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장병들 편백나무칩 베개 전달

최인배 / 2018-01-28 09:32:55
육군 제6보병사단 청성부대 위문
내무생활 개선 편백나무 칩 베개 기증

[환경데일리 최인배 기자]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26일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육군 제6보병사단(사단장 소장 이진형) 청성부대를 방문, 국토방위에 노력하고 있는 국군장병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6사단 청성부대 사령부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위문행사에 산림조합중앙회 이석형 회장을 비롯한 포천시 산림조합 남궁종 조합장, 산림조합중앙회 노두성 지도상무, 조성미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장, 이성용 강원지역본부 차장, 철원군 산림조합 함광균 상무가 함께 했다.

이번 위문행사는 전국 산림조합 임직원들의 참여 속에 준비돼 지난 12월 급여의 0.3%를 위문 성금으로 모금, 국산 편백나무 칩 베개 1317개를 마련했다.

이는 편백나무 칩 베개가 다량의 피톤치드 성분을 함유, 항균 및 탈취 효과가 높아 장병들의 건강한 내무반 위생환경을 돕기 위해 준비했다.

위문품 전달식에서 이석형 중앙회장은 "위국헌신군인본분(爲國獻身軍人本分)이라는 안중근 의사의 말씀처럼 복무 중에는 국토수호에 최선을 다하고 이후 건강하게 가족과 학교, 사회로 돌아가길 기원한다."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위문품 전달식 이후 위문일행은 부대 관계자 및 장병들과 오찬한 자리에서 이석형 중앙회장은 "매서운 한파가 계속되고 있어 장병들의 건강관리에 부대장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할 것 같다."며 장병들의 건강관리를 부탁했다.

육군 제6보병사단 청성부대는 1948년 창설된 대한민국 육군 보병 사단으로 6.25전쟁당시 압록강 물을 국민에게 헌수 한 부대로 상징이 청성(靑星, 푸른 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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