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00억 투입, 화원면~ 목포 율도ㆍ달리도 ~ 압해도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민주평화당 윤영일 의원(전남 해남ㆍ완도ㆍ진도)은 29일, 정부가 발표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에 '해남 화원 ~ 신안 압해 간 연도교 건설사업'이 포함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윤영일 의원 |
해남 화원 ~ 신안 압해 간 연도교 건설사업은 약 4300억원을 투입, 해남 화원면~ 목포 율도ㆍ달리도 ~ 신안 압해도를 터널과 다리로 잇는 사업이다.
이로 인해 올해 개통예정인 천사대교(압해~암태) 및 국도 77호선 서남권 해안관광벨트와 연결돼 지역주민의 획기적인 교통여건 개선뿐만 아니라 전남 서남권 물류와 관광의 신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윤영일 의원은 그동안 전반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이자 광주ㆍ전남에서 유일한 국토교통위원으로서 해남 화원~신안 압해 연도교 건설‘ 사업에 앞장서 왔다.
윤 의원은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그동안 소외됐던 지역의 발전을 뒷받침하는 사업추진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이번 예타면제 사업 선정으로 인해 지역주민이 교통불편 해소가 앞당겨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영일 의원은 지난 9월, 예비타당성 조사 시 지역균형발전 요소 가중치를 향상하는 국가재정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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