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관광두레 선정… 주민과 관광상품 만든다

이수진 / 2018-03-13 09:00:35
관광두레 사업 지역 특색 관광사업체 발굴 육성 지원
선정 지역 활동비부터 교육,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

[환경데일리 이수진 기자]고양시(시장 최성)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함께 추진하는 관광두레 사업에 선정됐다.


관광두레 사업이란 공동체 사업을 추진하는 지역 리더가 지역 주민과 함께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운영 할 수 있도록 발굴부터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지역에 이를 위한 활동비부터 교육, 멘토링 등이 지원된다.

올해 '제6회 관광두레 사업' 신규 지역과 관광두레PD 모집은 전국 65개 지자체, 총 105명의 후보자가 지원했으며 총 10개의 지자체, 10명의 두레 PD가 선발됐다.
10.5:1의 높은 경쟁률 속에서 고양시가 선정, 두레PD에 송금희 씨가 선발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두레 사업 선정은 PD를 중심으로 다양한 주민 공동사업체를 발굴하게 돼 그간 추진해 오던 민관 협력 사업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두레 PD와 함께 주민 공동체 발굴, 주민 설명회 개최, 창업 경영 개선 방안 검토 등 고양시만의 특화된 지역 콘텐츠 육성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8년 관광두레 지역은 고양시 외에 ▲강원 삼척, 속초, 원주 ▲충남 서산, 예산 ▲전북 정읍 ▲전남 보성 ▲대구 동구 ▲경북 문경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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