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협회 철강 SC, 분기별로 강관업계 고용 조사한다

최인배 / 2017-04-19 14:00:10
18개 산업별 인적자원개발협의체 중 처음 분기별 고용 모니터링
강관업종 체계적 고용 추이분석 위기 사전 대응, 지원정책 수립
▲한국철강협회 철강산업인적자원개발협의체는 19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파르나스센터에서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국내 철강업계 인사담당부서장 및 학계, 연구계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2차 철강산업인적자원개발협의체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처음으로 국내 강관업종을 대상으로 분기별로 고용 현황을 조사키로 했다. 


[환경데일리 최인배 기자]철강산업인적자원개발협의체(철강 SC)가 올해에 처음으로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지원하기 위해 강관업종에 대해 고용상황을 분기별로 조사한다.

한국철강협회 철강 SC는 19일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센터에서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국내 철강업계 인사담당부서장 및 학계, 연구계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32차 철강산업인적자원개발협의체 운영위원회를 열렸다.

이자리에서 운영위는 올해 국내 강관업종을 대상으로 분기별로 일자리 증감현황을 조사해 효과적으로 정책 지원이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내 18개 산업별 인적자원개발협의체 중 처음으로 철강SC가 과거 연간 단위로 조사가 아닌 매분기별로 고용현황을 직접 모니터링해 국내 강관업종에 대한 체계적인 고용 추이분석을 통해 위기에 사전 막고, 특히 업종에 대한 시의적절한 지원정책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조사내용은 강관업계 종사자수 및 입직자수 등 인력현황과, 자발적, 비자발적 이직자수 및 빈 일자리수(현재 구인 구인활동을 하고 있으며, 3개월 이내 일이 시작 될 수 있는 일자리 수), 종사자수 변동 사유 등이다 
 
철강 SC는 이날 회의에서 올해 진행될 ▲철강전문 기술인력 수급 및 교육실태 조사 ▲고부가 강관 전문 기술인력 양성과정 개발 ▲철강업체 좋은 일자리 발굴을 통한 청년 인력 확보 사업 등 올해 사업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철강업계 차원의 발전적인 인력 양성방안 등에 대해 논의 했다.

철강산업인적자원개발협의체는(철강SC, Sector Council)는 산업수요에 부합하는 인력양성 방안을 도출하는 민간주도의 협의 기구로 한국철강협회 내에 사무국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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