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h For Climate의 전 세계 동시다발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기후변화 해결 없이 미래는 없다, 친구들아 모이자!"
16살 스웨덴 소녀 그래타 툰베리가 촉발한 '학생들의 기후변화 시위'에 전 세계가 응답하고 있다.
벌써 벨기에 국민 7만여 명, 네덜란드 헤이그 1만 명 그리고 유엔 기후변화당사국총회 COP24 시점엔 폴란드에서 수천 명이, 독일에서도 3만6000명이 기후변화 반대 시위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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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은 이런 국내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처음으로 3월 15일(금), Youth For Climate의 전 세계 동시다발 기후변화 행진이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진 행사를 위해 환경재단 어린이환경센터는 기후변화 위기감을 공유하는 국내 청소년들과 함께할 예정이다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미경 환경재단 사무총장은 "우리 사회에서 전세계 목소리에 귀 기울리고 함께 동참해야 하며 당장 실천 행동하지 않으면 기후변화 해결도 없을 뿐더러 우리의 미래도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이번 기후변화 시위 겸 캠페인은 3월 15일(금) 14시부터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갖는다.
주요 내용은 광화문 일대 행진과 청소년 낭독, 기후변화 심각성, 초미세먼지의 대응에 따른 다양한 플래시몹 퍼포먼스 등이 거리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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