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곳곳마다 열리는 벚꽃 축제

온라인팀 / 2015-04-03 13:31:58
11일 수궁동, 신도림동…12일에는 구로5동에서

 

[환경데일리 온라인팀 기자] 구로구가 봄을 맞아 구내 곳곳에서 풍성한 벚꽃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우선 12일 구로구의 대표적 벚꽃 명소인 구로5동 거리공원에서는 '새봄맞이 벚꽃 축제'가 개최된다. 구로5동문화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심대로 720m 구간에 걸쳐 펼쳐진다. 

행사에서는 풍물놀이, 사물놀이, 난타, 마술쇼 등 다양한 공연과 벼룩시장, 가훈 써주기, 윷놀이 대회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먹거리 장터와 남원, 완도 등 4개 지역의 농산물 직거래 장터도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보고 먹는 재미를 더 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거리공원 주위 도로가 차 없는 거리로 지정돼 방문객들은 여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11일에는 수궁동 벚꽃 축제도 열린다. 행사에서는 스포츠댄스, 고전무용, 밸리댄스 등의 자치회관 프로그램 팀공연이 방문객들에게 선을 보이며, 투호, 제기차기 등의 전통놀이체험과 프리마켓 등의 주민참여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같은 날 신도림동벚꽃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벚꽃아치 페스티벌' 행사도 펼쳐진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안양천 둔치 이씨레물리노다리 뒤 전망대 중심으로 열리는 행사에는 다양한 주민 체험마당과 먹거리 장터가 진행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행사 기획부터 개최까지 주민들의 참여로 만들어 지는 이번 벚꽃 향연에 많은 상춘객들의 방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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