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키바이오, 친환경 세제 '에코두' 론칭

윤경환 / 2017-06-26 13:37:37
청산C&S, '당신의 가정서 가장 친한 친구' 표방
석유계 합성원료 및 인공 향 전혀 사용하지 않아
환경 친화적 제조 공정 모든 용기 재활용 포장재

[환경데일리 윤경환 기자]친환경 제품의 기준은 이 정도는 돼야 녹색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다는 증명을 '에코두'가 보여줬다.

프랑스의 유기농 식품 전문 회사 에키바이오(EKIBIO)의 공식 수입원인 청산C&S가 고품격 클래식 세제 브랜드 '에코두'가 출시됐다고 26일 밝혔다.

 

에코두는 유기농 전문 회사의 브랜드 품격에 맞게 제조 과정 및 성분까지 믿음을 주는 제품이다. 에코두를 제조하는 에키바이오는 우리의 미래와 건강한 삶은 먹거리에 달려 있다고 확신하며 1988년부터 유기농 식품 사업을 시작했다. 유기농 식품 및 헬스&뷰티, 가정용 세제 등 21개의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프랑스의 독립적인 유기농 그룹으로 에코두는 가정용 천연 세제 브랜드다.

에코두는 세탁 세제, 주방 세제, 집안의 멀티 청소 세제, 식기세척기 세제, 가정용 탈취제, 살충제 및 재활용 주방롤, 화장지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모든 종류의 친환경 제품을 제공하며 모든 제품은 Ecocert에서 인증을 받았 

그럼 천연 세제의 표준은 어떻게 되는가.

 
Ecocert의 세제 기준 'Ecodétergent'는 천연 성분을 기반으로 하고 석유 화학 성분을 함유하지 않는 세제에 대한 규정 및 표준을 준수한다.

이를 위해 에코 디자인되고 경제적인 제품을 생산한다.

 
모든 제품은 천연 식물성 원료를 기반으로 하며 100% 생분해성 원료를 사용한다. 석유계 합성원료 및 인공 향을 사용하지 않는다. 환경 친화적인 제조 공정과 모든 용기는 재활용될 수 있는 포장재를 사용해 자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 또한 제품의 품질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농축으로 사용량을 적게 하고 멀티 기능을 접목해 세제 사용량을 줄이는 노력을 하고 있다.


현재 에코두는 프랑스를 중심으로 전 세계 30여개국 유기농 전문샵을 통해 소비자에게 소개되고 있으며 다양한 제품 라인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청산C&S는 5월부터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백화점을 중심으로 활발한 영업 및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환경을 동시에 생각하는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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