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co·산업단지공단 간 업무협약 체결

김영민 기자 / 2023-02-17 13:40:28
유해화학물질 취급 기업 화학안전 환경구축 기여
입주사 저탄소 사업장 조성 지원사업 참여 확대 등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2023년은 한국산업단지공단 내 입주한 중소기업에 대한 친환경 기업으로 유도하고 특히 화학물질 취급에 따른 안전망 구축원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위해 K-eco 한국환경공단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정환)과 손을 잡았다. 

17일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공단 본사에서 화학안전· 친환경·저탄소 사업장 조성 지원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환경공단은 중점적으로 업무지원을 하는 분야는 기술·재정적 능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의 노후화된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이다. 이를 위해 개선 비용 지원하고 화학안전 역량강화 및 사고 예방 등을 주력하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인 한국산업단지공단은 1964년 설립 이후 산단 개발 및 관리를 통해 기업성장을 돕고 산업단지를 한층 혁신하는데 집중했다. 특히 1999년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 지정 24년간 산단의 안전 강화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이번 협약 내용은 ▲화학안전 사업장 조성 지원사업 홍보 및 정보 교류 ▲입주 중소기업 화관법 이행 및 대응 역량 강화 교육·기술 협력 및 확대 ▲화학안전 환경구축 및 안전관리 협력 조성 ▲친환경·저탄소 사업장 조성을 위한 국고 지원사업 참여 확대 협력 등이다.

안병옥 K-eco 이사장은 "우리 공단의 주요 업무인 화학안전사업장 지원사업은 친환경· 저탄소 사업장 조성과 연결되는 환경부의 지원사업"이라며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입주 중소기업들에게 좀더 안전한 사업장 환경 구축과 함께 2050탄소중립목표달성에 이바지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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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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