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프·미·스페인·이탈리아·독 등 문화체험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글로벌 문화행사인 '세계문화주간'이 올해는 세계 각국 문화의 정수를 엿볼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 동안 전주한옥마을 등 일원에서 '세계 각국의 문화' 주제로 '2024 전주 세계문화주간 All Together'행사를 펼쳐진다.
세계문화주간은 전주시민들이 다양한 국가의 문화 콘텐츠를 느껴보고 체험할수 있는 행사다.
2016년부터 주한대사관·문화원들과 함께 프랑스 영국 미국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등 나라별 문화를 소개해왔다.
이번 세계문화주간은 8회째다. 올해는 여러 나라들의 대표적 문화 요소들을 선정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특별 문화 콘텐츠로 준비했다.
첫날 세병호 공원에서 펼쳐지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 전주시 곳곳에서 국가별·테마별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구체적으로 하와이 유명 우쿨렐레 아티스트와 스페인 전통 무용인 플라멩코 공연팀을 초청한 '세계음악을 만나다'공연이 선보인다.
이어서 프랑스의 도시 문학 ▲시니어 위한 니나네나 춤 워크숍 ▲펭귄클래식과 도서전 ▲독일 문화와 와인 ▲그림책 잡가 따라잡기 ▲세계음식 쿠킹클래스 등이 예정이다.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은 ▲패딩턴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오지마을의 고래 사냥꾼, 나라별로 엿볼 영화가 상영된다.
11월 미국 원주민의 달을 앞두고 미 원주민들의 삶과 문화를 보여주는 특별 영화도 상영된다.
이상숙 시 국제협력담당관은 "세계 여러 나라들의 우수한 문화를 전주시민들께 소개하는 행사"라며 "시민이 세계 속의 도시 전주시에서 주제의 재미있고 알찬 행사를 즐기는 한 주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 세계문화주간 프로그램 중 사전 신청이 필요한 프로그램은 2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문의 전주시 누리집(www.jeonju.go.kr),공식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2024jeonjuworldculture) [환경데일리 = 김정현 호남취재본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