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데일리 이수진 기자]고양시(시장 최성)는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 조성'과 '104만 고양시 제2의 도약'을 위한 싱크탱크로서 '고양시정연구원'을 출범키로 하고 지난 16일 공고를 통해 초대 원장을 모집한다.
현행 지방자치단체출연 연구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인구 100만 이상의 기초단체도 시정연구원 설립이 가능해 고양시는 인구 100만을 돌파한 2014년 시정연구원 설립 T/F을 조직하고 내년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해왔다.
연구원의 설립으로 고양시는 수원, 창원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시정연구원을 둔 기초자치단체가 된다.
고양시정연구원은 지역발전을 선도하고 미래 통일한국을 준비하는 명실상부한 경기북부권 최고의 연구기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원장 지원 자격은 ▲대학교의 정교수 5년 이상 재직 경력 보유자 ▲3급(상당) 이상 공무원 1년 이상 재직 경력 보유자 ▲정부 및 지자체 출연 연구기관 상근임원 경력 또는 선임연구위원급 이상 5년 이상 재직 경력 보유자 ▲국내외 민간연구기관의 상근임원 경력 또는 선임연구위원급 이상 10년 이상 재직 경력 보유자로 지자체 출자 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정한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접수기간은 1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으로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고양시(http://www.goyang.go.kr)를 참조해 지원서, 직무수행계획서, 자기소개서 등을 갖춰 시청 정책기획담당관(☎031-8075-2054)에 방문 접수, 등기우편으로 접수(기한 내 도착분에 한)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