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기아, 쌍용, 르노 삼성, 한국 지엠,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혼다, 포르쉐, 총 190여개사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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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서울모터쇼가 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 환경데일리 |
[환경데일리 편집국] 국내 최대의 자동차전시회인 '2015 서울모터쇼'가 4월 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기술을 만나다. 예술을 느끼다(Experience the Technology, Feel the Artistry)'를 주제로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서울 모터쇼에서는 현대, 기아, 쌍용, 르노 삼성, 한국 지엠 등 국내 완성차 업계들 뿐 아니라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혼다, 포르쉐, 인피니티, 캐딜락 등 수입차 브랜드 23개 등 총 32개 완성차 브랜드가 참여하며, 131개의 부품·용품사, 18개의 튜닝사, 이륜차 4개사 등 총 190여개사가 참가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다.
또한 월드 프리미어 7종, 아시아 프리미어 9종, 코리아 프리미어 41종 등 총 57종의 신차가 공개된다.
이번 서울모터쇼에는 자동차와 생활, 예술 등의 융합과, 자동차안전체험관, ITS 및 친환경차 시승체험 등 가족 대상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또 7일과 8일에는 자동차와 인간, 미래와 문화 측면에서 자동차산업을 조망하는 'Car is Art' 국제 컨퍼런스도 개최되며, 자동차 연관 규제완화와 신규 산업육성 정책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푸드트럭 판매 유치와 튜닝산업 전시공간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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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열리는 개막식에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형구 국토교통부차관, 남경필 경기도지사, 안희정 충남도지사, 김진홍 고양시부시장, 김충호 현대자동차 사장, 박한우 기아자동차 사장, 세르지오 로샤 한국지엠 사장, 최종식 쌍용자동차 사장,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 사장, 김용근 서울모터쇼조직위원장, 정재희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회장, 신달석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상욱 킨텍스 부사장 등 내외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용근 서울모터쇼조직위원장은 "이번 서울모터쇼는 기술과 예술이라는 타이틀로 자동차에 접목된 첨단 기술뿐만 아니라 디자인, 감성, 장인정신, 철학 등 예술적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전시, 부대행사 등을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모터쇼는 OICA(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가 공인한 대한민국 유일의 국제 모터쇼로 올해로 10회째를 맞았으며,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10시 30분에서 오후 7시 30분,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