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자회견
국회 기후에너지환노위 소속 김정호, 서왕진, 정혜경
탈석탄법제정연대 강화 목표
왜 2040년 탈석탄 목표를 수립해야 하는지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3인이 새로운 법안을 들고 나왔다.
김정호, 서왕진, 정혜경 의원은 법안 배경에 대해, PPCA에 가입했지만, 국제적 흐름과 2050 탄소중립 이행을 고려하면 석탄화력발전의 조기 감축을 서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법제화를 통해 후속조치로 재생에너지(RE100) 전환과 연계하는 제도적 장치가 절실하다고 꼽았다.
이 과정에서 발전소 소재 지역사회와 노동자들의 고용 · 생계 · 지역경제가 위협 받지 않도록 정의로운 전환 정책을 함께 마련해야 할 시즌이 왔다고 주장했다.
김정호 · 서왕진 · 정혜경 의원은 ▲석탄화력발전 조기 폐쇄 ▲탈석탄계획 수립 ▲노동자 고용유지 · 근로조건 보호 ▲전환지역 지원계획 마련 등을 명시했다.
기후위기를 막고 우리 삶을 지킬 수 있도록 '석탄화력발전 중단과 정의로운 전환에 관한 특별 (정의로운 탈석탄법)'을 공동대표 발의하게 됐다고 배경을 깔았다.
25일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은 김정호 의원(더불어민주당),서왕진 의원 (조국혁신당), 정혜경 의원(진보당)이 각각 취지와 법안 배경을 설명한다.
민간에서는 석탄발전소 소재지역 지지발언을 정진영 경남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노동자 지지발언은 고기석 공공운수노조 부위원장이 마이크를 잡는다.
지지성명은 성원기 공동대표(삼척석탄화력반대투쟁위), 함페트릭 신부(가톨릭기후행동), 권우현 선임활동가(환경운동연합)가 배석한다. [환경데일리 = 김영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