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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작 '가을로 가는 길'은 설악산 국립공원을 외부에서 찍은 사진으로 그동안 보았던 풍경이 아닌 크리에이티브를 살린 사진으로 감성적이고 정 적인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가을로 가는 길', 국립공원공단은 '제22회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 대상으로 신동하 씨 그간 사진과 다른 차원의 작품이라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 76점을 일반인에게 공개했다.
올해 사진 공모전은 기존 국립공원 자연 생태계, 역사.문화 자원 등 경관사진 외에도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모습을 담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사진 분야'를 추가로 공모했다. 특별부문도 지난해에 이어 동양화 외 서양화를 새로 추가해 다양한 소재의 작품들이 접수됐다.
일반부문Ⅰ(자연경관 사진)에서 대상을 수상한 신동하 씨의 '가을로 가는 길'은 다른 시각에서의 감성적인 풍경을 잘 담아냈다는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별부문(그림)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강인희 씨의 '공룡능선의 운해'는 우리나라 강산의 느낌을 먹을 이용하여 산세의 아름다움을 수려하게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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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우수상작 다도해 몽돌과 은하수를 담은 작품이다. 일상의 한 부분으로 여행을 가고 싶게하는 영감을 주는 작품으로 그동안 봐왔던 사진의 무게 보다 일반인이 봤을 때 느낄 수 있는 쉽게 볼수 있는 풍경의 구도와 기법으로 평가. |
대상 수상자는 환경부 장관상과 함께 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작은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상과 함께 300만 원, 100만 원, 50만 원, 3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시상식은 10월 10일 북한산 스마트워크센터 회의실(서울 중구 소재)에서 대상, 최우수, 우수, 장려상 수상자 19인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 작품은 10월 16일부터 국립공원공단 누리집(www.knps.or.kr)을 통해 감상
할 수 있고 비상업적 용도의 개인 활용에 한해 사진을 내려받을 수 있다. 또한 수상작들은 사진집 제작, 2024년 국립공원 달력 및 전시를 위한 액자 제작 등 국립공원 홍보 활동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올해로 22번째를 맞은 국립공원 사진공모전은 우리나라 자연환경 분야의 대표적인 사진공모전"이라며 "앞으로도 사진공모전을 통해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발전 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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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리산 봄의 향연을 표현한 우수작9황현하 작가), 속리산이 주는 어떤 몽환적인 부분들에 대한 새로운 이정을 제시해 주는 사진으로 평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