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 이데미쓰와 OLED 소재 관련 업무 협약

김영민 기자 / 2016-11-10 14:16:22
선도적인 OLED 소재 기업 머크와 이데미쓰의 협약
OLED 소재 개발 역사 깊고 OLED 소재 관련 특허 보유
양사 특정 조건서 더 자유롭게 고성능 소재 개발 가능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선도적인  과학기술 기업인 머크가 일본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업체인 이데미쓰 고산과 양사의 OLED 소재 특허를 일정 영역에서 공동사용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발표했다.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OLED 시장에서 머크와 이데미쓰는 모두 선도적인 OLED 소재 기업으로 다양한 고성능 OLED 소재를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양사 모두 OLED 소재 개발 역사가 깊은데다 OLED 소재  관련 특허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일정 영역에서 상대 기업의 OLED 소재 관련 특허를 명시된 조건 하에서 OLED 소재를  개발, 제조, 판매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양사는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활용해 OLED 소재의  미개척 영역을 탐구함으로써 새로운 고성능 소재(더 높은 효율, 더 긴 수명 등) 창출에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양사는 향후 특허의 공동사용 분야를 확대하는 논의를 지속할 전망이다. OLED 시장은 디스플레이와 조명 기술 분야에서 더욱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더 자유롭게 고성능 소재를 개발하고 OLED 시장의 추가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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