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공중보건 과제 항생제 내성, 간암, 결핵 치료 논의
주요 공중보건 의료 이슈 논의 및 헬스케어 분야 협력
[환경데일리 윤동혁 기자]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9일 연구소 강당에서 한불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양국의 주요 공중보건 과제 및 질병의 미래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프랑스 헬스케어 데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를 맞아 프랑스대사관과 FMAIK(French Medical Alliance in Korea)가 공동 파트너로 참여한 이번 심포지엄은 양국 정부기관 및 헬스케어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전세계가 우려하는 주요한 공중보건 이슈들에 대해 논의하고, 양국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기 위한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심각한 수준까지 도달한 항생제 내성 문제를 비롯, 간암, 결핵 등 총 3개 세션으로 각각 나눠서 영국과 한국 의학전문가 주제 발표와 소그룹별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패널들은 "프랑스의 헬스케어 기술력은 상당한 진보적인 위치까지 왔고, 한국 역시 양국간의 공중보건 분야에 수준 높은 의학 의료까지 온 만큼, 좀 더 긴밀한 관계로 결핵에서 부터 항생제 남용에 대한 공동 연구와 차세대 의약 개발에 힘써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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