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데일리 온라인팀] 제70주년 광복절 중앙경축식이 8월 15일(토)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5부 요인을 비롯한 국가 주요인사, 독립유공자 및 유족, 주한외교단, 사회각계 대표, 학생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중앙경축식은 '우리모두 대한민국'을 주제로 국민의례, 광복회장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경축사, 경축공연(광복절 노래 제창 포함),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며, 정부포상은 국내외 사료 등을 통해 새롭게 수여대상자로 결정된 독립유공자 257명중 7명에게 수여한다.
또 IT기술과 영상, 무용단이 함께하는 미디어융복합공연인 경축공연을 통해 광복70년의 기쁨을 화려하고 웅장하게 연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중앙경축식은 위대한 여정을 주제로 파독근로자, 무형문화재,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항공우주연구원, 국제올림피아드 입상자, 국민소통을 주제로 국민추천포상자, 반크 회원 등 특색있는 인물을 초청했으며, 속초 아바이마을(실향민 마을) 주민, 소외계층 등 다양한 국민들을 초청했다.
이번 중앙경축식은 세종문화회관 이외에도 광화문광장 등 다양한 곳에서도 행사가 진행된다. 광화문광장에서는 '기억하라 대한민국, 펄럭이는 대한민국, 우리모두 대한민국'을 주제로 시민이 함께 만드는 '815태극기 플래시몹'과 크라잉넛 등 6개 팀의 공연, 태극기 퍼즐 맞추기, 태극기 사진전 등 다양한 체험·전시행사가 진행된다.
각 시·도에서도 경축식과 함께 기념공연, 타종식, 독립유공자 위문, 전시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리며, 해외에서도 재외공관과 한인회 주관으로 일본·중국·미국·러시아 등 37개국에서 독립유공자 유족, 교민, 학생 등 2만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식과 교민화합 및 문화행사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