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데일리 온라인팀] LG전자가 5월 3일부터 6일까지 일산 킨텍스서 열리는 'EVS(International Electric Vehicle Symposium and Exhibition)'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EVS는 전기차 올림픽이라 불리는 글로벌 행사로 전기차 관련 제품 전시와 학술 세미나가 진행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LG전자는 e-PT BD담당 양웅필 상무가 '장거리 주행 전기차용 배터리팩(Long Range EV Battery Pack)'을 주제로 5월 5일 기조연설을 한다.
이번 EVS서 LG전자는 전기차 핵심부품과 전장부품, 차량용 엔지니어링 기술을 공개했다. 전기차 핵심부품으로 e-PT(electric PowerTrain, 전기구동장치)인 '드라이브 유닛(구동모터, 인버터, 감속기)'과 전기차 열관리 주요 부품인 '전동 컴프레셔'도 선보였다.
이와함께 12V(볼트) 전압으로 작동하던 '벨트구동 시동모터/발전기(B-ISG, Belt-Integrated Starter and Generator)'를 48V(볼트) 시스템으로 공개해쓰며, 전기차용 LCD 계기판(Cluster), 전기차용 부품을 탑재한 '경량 플랫폼'도 선보였다.
VC사업본부 H&M ED담당 손병준 상무는 "스마트 카 시대의 핵심 부품을 주도하는 LG전자가 자동차 전장화의 혁신 파트너로서 EVS에 참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