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기술원, 환경교육기부 우수기관 획득

최진경 / 2019-10-22 10:41:00
15년부터 청소년 환경교육 토양·지하수 청소년 여름캠프
창의적 인재양성 위한 교육 사회 환원과 나눔 문화 기여
 

[환경데일리 최진경 기자]KEITI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15년부터 '토양·지하수 청소년 여름캠프'운영을 통한 청소년의 환경인식 제고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의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23일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9 제8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에서 인증서를 수여받는다.

지금까지 KEITI는 청소년에게 우리 토양의 우수성, 지하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직접 실험해보고 체험하는 방식의 토양‧지하수 청소년 여름캠프를 운영했다.

여름캠프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전국 권역별 거점 대학교와 협력해 매년 여름방학마다 개최하는 토양‧지하수 전문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지역 대학이 보유한 연구·교육 시설을 활용하고 대학생들이 멘토교사로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와 대학, 학생, 시민의 참여를 독려해 지역사회 교류가 활성화 되도록 기여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총 20회를 열어 8개 대학이 참여하고 940여명의 학생이 캠프를 수료했다.

토양·지하수 청소년 여름캠프는 환경교육으로써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증 받아 2018년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지정제의 자격을 획득한 바 있다.

KEITI는 환경부 산하 환경전문기관으로서 구축한 전문성을 극대화 시켜 국민들의 환경인식 제고를 위한 사회 환원 및 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설 계획이다.

남광희 KEITI 원장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토양‧지하수의 소중함을 알리는데 힘쓰는 한편,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서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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