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 독일 혁신상 대기업 부분 상 수상

온라인팀 / 2015-04-30 14:45:48
에너지 절감 효과 큰 UB-FFS 기술로

 

[환경데일리 온라인팀] 헬스케어, 생명과학, 기능성 소재 분야 글로벌 기업 머크가 액정 기술로 독일 혁신상(German Innovation Award) 대기업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독일 혁신상은 독일연방경제에너지부가 후원하고 액센츄어, EnBW, 에보닉이 매년 공동으로 혁신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기술 개발로 업계와 시장에 변화를 가져 온 독일 기업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독일 뮌헨에서 열린 이번 독일 혁신상 시상식에서 대기업 부문 상을 수상한 머크의 UB-FFS(Ultra Bright Fringe Field Switching) 기술은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밝은 색상의 화면에서도 배터리를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UB-FFS 기술은 디스플레이 백라이트를 15%를 더 이용하면서 기기에 요구되는 에너지는 30%를 절감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모바일 기기의 배터리 수명을 늘려준며, 화질도 높여준다. 특히 UB-FFS 기술은 2014년 11월 응용화학 부문을 위한 마이어-갈로우상을 수상했다.

 

머크의 베른트 레크만 보드 멤버는 시상식에서 "액정 관련 특허만 2500건이 넘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모바일 기기의 디스플레이 성능을 계속해서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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