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이어 2회 연속 획득, 콘텐츠 서비스 품질 지속 노력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환경산업기술원 KEITI가 운영하는 환경정보 사이트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외부 기관으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KEITI(원장 남광희)은 환경산업·기술 정보를 제공하는 국가환경산업기술정보시스템(konetic.or.kr)과 친환경 녹색제품 정보를 제공하는 녹색제품정보시스템(greenproduct.go.kr)이 '굿콘텐츠서비스인증'을 획득했다.
'굿콘텐츠서비스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진흥원이 주관하며, 국민이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는 우수 콘텐츠서비스를 발굴, 2년간 품질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 받은 2개 시스템은 수준 높은 환경정보 제공과 정보접근성 개선 등 콘텐츠 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2016년 처음으로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올해 재심사를 통해 2회 연속으로 굿콘텐츠서비스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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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불광동 소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녹색제품 녹색기술의 불모지에서 국민 속에 환경의 중요성을 특히 국가경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하는데 큰 교두 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진 김영민 기자 |
국가환경산업기술정보시스템은 국내외 환경 산업·기술정보를 제공하는 대표 사이트로서, 최신 환경 뉴스 및 환경산업체 종사자를 위한 환경 분야 기술개발동향, 실용기술 등 다양한 정보를 강화하고 있다. 녹색제품정보시스템은 녹색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사이트로서, 환경마크와 우수재활용인증을 받은 국내 7만여 개의 녹색제품에 대한 상세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두 사이트는 정보수요자가 손쉽게 환경분야 전문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제공채널을 구축함으로써 정보유통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녹색제품정보시스템은 이용자가 정보활용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표준연계시스템(Open API) 구축을 통해 데이터 확산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국가환경산업기술정보시스템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서비스를 통해 카드뉴스를 제공하는 등 모바일 편의성을 강화해 모바일 페이지 또한 굿콘텐츠서비스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남광희 원장은 "환경분야 정보 콘텐츠에 대한 차별성 확보와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국민의 신뢰도를 높이고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