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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타협회(회장 조광섭)는 오는 8월 10일부터 경기도 양평에서 제1회 대한민국 국제기타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프랑스, 이탈리아, 그리스, 일본, 스페인, 영국 등의 총 15인의 기타리스트 및 단체의 연주와 마스터클래스 등을 감상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올해 77세의 나이에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오스카 길리아(Oscar Ghiglia)와 젊은 나이에 대가 반열에 올라선 주디칼 페로이(Judicael Perroy)의 연주가 마련된다.
또 독특한 연주법으로 클래식 기타의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폴 갈브레이스(Paul Galbraith), 일본 최고의 솔로 기타리스트 후쿠다 신이치(Fukuda Shinichi), 기타앙상블의 거목 후지싱고(Fujii Shingo), 한국의 장대건, 배장흠, 박규희 등 국내외 유명 기타리스트가 한자리에 모인다.
이와 함께 클래식 기타에 대한 학구적 접근과 교류의 장을 위해 섬머스쿨, 기타애호가캠프, 콩쿠르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타 전시회도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국제기타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www.kigf.c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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