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접목 미세먼지 예보 등 혁신 녹색기술 한 자리에
환경부, KEITI, 환경보전협회 공동, 기술발표 및 세미나
19개국 240여개 참가, 국내외 우수 기업 해외진출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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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현존하는 미세먼지 측정 기술 및 모니터링 시스템, 저감기술 등 다양한 인증과 특허를 보유한 환경기술이 한 자리에 집결돼 선보인다.
환경부, 환경보전협회, KEITI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함께 국내 최대 환경전시회인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 2018)'을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올해 전국민적인 관심사인 미세먼지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반영하듯 대기분야 참가기업이 2017년 대비 1.5배 늘었다.
국내 중소환경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아시아 환경포럼'을 비롯 '한중 환경기업 기술협력 교류회', 전시장내 국내기업-해외바이어 1:1비즈매칭도 활발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엔벡스는 환경산업기술, 그린에너지를 현주소를 점검하는 절호의 기회다.
엔벡스에 참가하는 미국을 비롯 독일, 중국, 일본 등 19개국 240여 개 기업에서 1000여 명의 해외 바이어를 방문하게 된다.
엔벡스는 1979년에 시작 벌써 40회를 맞았다. 엔벡스2018에서 눈여겨 볼 환경산업기술 및 그린에너지 분야에서 모두 1000여 종의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며, 이 가운데초미세먼지 측정 및 관리, 저감 기술도 전시될 예정이다.
4차산업혁명의 척후병 역할을 하는 IoT 플랫폼을 활용해 실시간 공기질을 모니터링해 정화기계 자동제어까지 가능한 시스템과, 빅데이터와 연계한 미세먼지 예보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 등이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공공기관을 비롯, 어린이 유치원집, 학교, 병원, 가정에 적용될 미세먼지 예보서비스는 곧바로 상용화가 가능한 제품들이 무더기로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환경보전협회 관계자는 "2018년도 환경연구개발(R&D) 성과전시회에서 '환경연구개발과 함께하는 국민공감 혁신성장' 주제로 국민 공감형 환경 쟁점 및 4차산업혁명과 관련된 21개 기관과 기업의 혁신 환경기술개발 성과물을 공개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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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초 최고 수준의 LPG 직접분사엔진 탑재 1톤 상용차 개발 |
엔벡스2018과 연계해 국내 중소 환경기업의 해외수출 확대를 위한 포럼, 교류회와 내수시장 개척지원을 위한 발전사 구매상담회도 함께 열린다.
'2018 아시아 환경포럼(31일, 9시반~오후 6시까지,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다이아몬드홀)'은 아시아권 환경분야 민관 공공기관 발주처 관계자들이 나서 향후 녹색사업파트너십 차원의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동시에 국내 기업과의 업무협약 등 1대1 상담회도 진행한다.
이창흠 환경부 환경산업경제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환경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접하고 국내 환경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정부차원에서도 지원을 강화해 환경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외 기업 비즈니스 지원 프로그램 및 부대행사로 6월1일 10시반부터 12시반까지코엑스 C홀 KEPCO 한전 발전 5개사의 환경 기계·장비 구매상담회도 이뤄진다.
환경부 산하기관인 KEITI,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환경보전협회, 한국환경산업협회는 해외바이어 초청 및 프로그램으로 약 100명 초청했다. 이들은 수도권매립지 현장 비롯해 환경산업연구단지 등을 둘려볼 예정이다.
한편 ENVEX 2018 후원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서울시, 대한상공회의소, KOTRA, 중소기업중앙회,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경기인천기계공업협동조합,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 한국음식물처리기협회, 한국음식물처리기기협동조합 등이 힘을 보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