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co 환경공단, 더욱 거듭난다

김영민 기자 / 2023-03-06 15:13:03
청렴‧윤리‧인권경영 탑티어도약 원년 선포
국민들로부터 가장 높은 단계 눈높이 맞춤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대한민국 환경정책의 중심인 K-eco 한국환경공단이 2023년도 경영철학을 완전히 바꾼다고 공표했다.

K-eco에 따르면 이번 대내외적으로 선언한 3대 경영방향은 청렴, 윤리, 인권이다. 공단의 목표는 2023년 탑티어(Top Tier) 도약 원년이 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3대 경영목표는 안병옥 이사장 체계에서 가장 중요시 하는 경영방침이다.

우선 공단은 국민들로부터 가장 높은 단계의 청렴‧윤리‧인권경영을 요구하는데 맞추기 위해서다.

K-eco는 공단의 본업인 환경이 지닌 본질에 충실히 하고 이와 연결되는 '윤리적 가치'를 올바른 이치와 도리, '청렴한 행동'으로 공직자로서의 갖춰야 할 반부패 공정 행위를 함께 한다는 뜻이라고 했다.


지난해 한국환경공단 임직원은 247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이에 힘입어 23년에 국민권익위가 주관하는 청렴컨설팅 제도의 멘토기관으로 선정돼 멘티기관의 청렴수준 향상을 위한 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2023년 환경공단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에 따르면, 전년 대비 보다 확장된 고위직 솔선수범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 청렴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현장에서 답을 찾고 직원들 의견에 귀 기울이며 ’22년 청렴혁신을 이끌어 낸 환경공단이였기에 2023년 청렴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대목이다.

안병옥 K-eco 이사장은 "청렴‧윤리‧인권경영에 대한 전사적 공감대 형성 및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올해부터 직속기관인 윤리 경영실을 신설했다."며 "종합청렴도 2등급이라는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기관의 청렴‧윤리‧인권경영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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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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