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협력사와 '안전환경 튼튼'

고용철 기자 / 2025-11-21 15:32:30
17~ 21일까지 K-eco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협력사·스마트안전기술개발 신설 안전 강화
15건 우수사례 수상작 안전문화 확산 리드
임상준 이사장 "협력사와 중대재해 제로화"

K-eco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은 17일부터 21일까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재난·안전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안전아이디어 제안 △재난·안전문화 수준진단 △마음건강 프로그램 운영 등 공단·협력사를 포함한 근로자가 다양한 활동들이 전개됐다.

2025년 경진대회는 협력사의 재난·안전활동을 독려하고 안전보건의 중요성을 더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뒀다. 이를 동해 '협력사 부문'을 새롭게 마련해 스마트안전기술개발 부문 에서 혁신적 기술을 현장중심으로 '선조치 후보고'의 안전지침을 끌어올렸다. 

경진대회에는 56건의 협력사 과제를 포함해 총 138건의 우수사례가 접수됐다.

공단 부문 충청권환경본부 환경서비스처 대기관리1부 '안전사고 Zero 향한 발걸음', 협력사 부문 대구경북환경본부 환경서비스처 유역관리부 '작업자의 안전성 향상 소하천용 공기주입식 오일펜스 개발'이 대상을 받았다.

K-eco는 곧 ESG, 공식 경영 플랜이다. 친환경과 안전을 하나로 대한민국 녹색산업과 기술, 정책을 집중하고 있다. 

대상을 포함한 15건의 우수사례 수상작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널리 활용될 예정이다.

K-eco는 안전주간 동안 본사 및 지역본부가 합동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캠페인 △겨울철 재난대비 안전점검 등 재해예방 활동 폈다.

경영진 대상 안전 특강, 안전 소통채널 간담회를 열고 현장에서 애로사항과 직원 생명을 보호하는 안전보건분야 전문가들과 안전 혁신과제 추진현황 및 계획, 경영진 역할 강화방안 등을 논의했다.
   
임상준 K-eco 이사장은 "협력사와 함께 안전혁신을 추진해 모든 작업장에서 동일한 수준의 안전을 구현하고, 중대재해 제로화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데일리 = 고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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