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스마트안전기술개발 신설 안전 강화
15건 우수사례 수상작 안전문화 확산 리드
임상준 이사장 "협력사와 중대재해 제로화"
K-eco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은 17일부터 21일까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재난·안전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안전아이디어 제안 △재난·안전문화 수준진단 △마음건강 프로그램 운영 등 공단·협력사를 포함한 근로자가 다양한 활동들이 전개됐다.
2025년 경진대회는 협력사의 재난·안전활동을 독려하고 안전보건의 중요성을 더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뒀다. 이를 동해 '협력사 부문'을 새롭게 마련해 스마트안전기술개발 부문 에서 혁신적 기술을 현장중심으로 '선조치 후보고'의 안전지침을 끌어올렸다.
경진대회에는 56건의 협력사 과제를 포함해 총 138건의 우수사례가 접수됐다.
공단 부문 충청권환경본부 환경서비스처 대기관리1부 '안전사고 Zero 향한 발걸음', 협력사 부문 대구경북환경본부 환경서비스처 유역관리부 '작업자의 안전성 향상 소하천용 공기주입식 오일펜스 개발'이 대상을 받았다.
대상을 포함한 15건의 우수사례 수상작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널리 활용될 예정이다.
K-eco는 안전주간 동안 본사 및 지역본부가 합동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캠페인 △겨울철 재난대비 안전점검 등 재해예방 활동 폈다.
경영진 대상 안전 특강, 안전 소통채널 간담회를 열고 현장에서 애로사항과 직원 생명을 보호하는 안전보건분야 전문가들과 안전 혁신과제 추진현황 및 계획, 경영진 역할 강화방안 등을 논의했다.
임상준 K-eco 이사장은 "협력사와 함께 안전혁신을 추진해 모든 작업장에서 동일한 수준의 안전을 구현하고, 중대재해 제로화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데일리 = 고용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