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차원, 아시아·태평양 인증 허브 도약 지원 필요
문제는 해외 인증 장벽, 국내 물산업 틀 개선 선행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입주기업협의회 순풍

국제도시 국가인 싱가포르는 우리나라보다 월등히 국제적인 경제 감각이 뛰어나다. 실례로 물관련 글로벌 기업들이 교두보 역할을 하는데 바로 히든 카드가 'NSF 유치'다.
6년 전 대구에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세우고 한국환경공단이 주도적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까지 입주를 확대하면서 물관련 기술력을 전초기지로 성과를 내고 있다.
국회 기후에너지환노위 소속 우재준 의원(국민의힘)은 자신의 지역구인 대구에 물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정치권의 역량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왔다.
11일 의원회관에서 ‘NSF 아·태 연구시험소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유치를 위한 국회 토론회’을 열어 중요한 분수령이라고 말했다.
우 의원은 "기후위기와 산업 구조 전환이라는 거대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물은 더 이상 단순한 공공 기반이 아니다."며 "국가 경쟁력을 큰 축으로 전략 자산이 바로 물산업"이라고 말했다.
이미 가뭄과 홍수, 폭염, 식수원 부족과 함께 상수원 수질 악화, 물재이용수까지 전 세계적으로 관련 집약적인 기술 개발이 집중하고 있다.
우 의원은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역할도 높다."며 "기술 개발부터 실증, 인증, 사업화, 해외 진출까지 전 과정을 한 공간에서 지원체계가 확보돼야 국내 물산업의 미래가 보장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물산업 중소기업의 체감도는 밑돌고 있다. 이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온 우 의원은 "대부분 물기업들이 해외로 뻗어나기기 위해선 국내 인증만으로 설 자리가 부족하다."며 "국제규격의 인증에 대한 절차와 실증 비용, 신뢰가 확보할 기술력까지 홀로 감당하기에 한계가 있다."고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우 의원은 "훌륭한 기술을 보유하고도 국제 인증과 네트워크의 벽을 가로 막혀 진입에 어려운 현실은 이제는 개별 기업의 문제가 아닌 물산업 구조적인 문제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NSF International 아시아·태평양 연구시험소'의 대구 유치해야 하는 배경을 '게임 체인저'로 규정했다.




그는 "NSF 연구시험소가 국가물산업클러스터로 온다면 해외 진출의 관문인 인증까지효율화는 극대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 의원은 "물산업은 단기간 성과로 평가할 수 없는 장기 전략 산업"이라며 "기업의 도전이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일관된 정책 지원과 안정적인 제도 기반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었다.
이자리에서 한국물산업협의회 홍승관 회장은 물산업 해외 진출과 국제인증 발제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의 기업의 물안보 위기와 첨단 전자산업까지 위태롭게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홍 회장은 "국가전략중 하나인 반도체 용수 확보와 국민 식수원 및 해수담수화까지 물재이용수 기술력과 인력재원 확보까지 범국가적인 전략으로 개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NSF 인증은 단순한 시험 성적서가 아닌 글로벌 비즈니스 경쟁력의 핵심 자산으로 인식해야 한다."며 "대구로 유치까지는 정부의 힘과 물산업 기업들이 집중력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NSF인증 물 규격을 보면, 음용수 시스템 구성품, 음용수 처리 화학물질, 정수 처리장치, 음용수 시스템 저납까지 관장하고 있다.

이런 기준표으로, K-water 한국수자원공사의 AI정수장 구축, 스마트상수도까지 더욱 해외 개척에서 유리한 조건에 도달할 수 있다.
이어서 김진희 NSF KOREA 한국지부 본부장은 NSF 기능과 역할에 대해, 마지막으로 이창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 사무국장은 물기업 해외진출 애로 방안에 대해서 설명했다.
패널로는 김범직 기후부 물산업협력과장, 박상희 산업부 투자정책과장, 안성환 한국물기술인증원 처장, 서성수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장이 자리했다.
K-eco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이민선 물산업진흥처장, 윤만권 물산업실증처장 등이 참석했다. [환경데일리 = 김영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