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상쇄제도 시행 이래 총 감축 인증량 1120만톤
![]() |
▲ © 환경데일리 |
이번에 인증된 온실가스 감축량은 총 20개 사업에서 발생한 것으로서, 매립가스 자원화사업 138만톤, 아산화질소 저감사업 177만톤, 육불화황 저감사업 55만톤, 재생에너지 및 연료전환사업 23만 5000톤 등이다.
이번 온실가스 감축량은 '외부사업 인증실적(KOC, Korean Offset Credit)'이 발급되어 할당대상업체 등에 판매할 수 있게 된다. 할당대상업체는 구매한 인증실적을 '상쇄배출권(KCU, Korean Credit Unit)'으로 전환 사용할 수 있다.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상쇄제도가 시행된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외부사업 온실가스 감축량은 총 65건이 승인됐으며, 외부사업 인증실적은 총 58개 사업에서 발생한 1120만 8197톤이다.
외부사업 유형별 승인건수로 살펴보면 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이 2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아산화질소 저감사업이 18건으로 뒤를 이었다.
![]() |
▲ © 환경데일리 |
육불화황(SF6) 저감사업은 9건, 연료전환은 3건, 매립가스 자원화는 5건, 바이오 압축천연가스(CNG) 연료이용 1건 순으로 나타났다.
3월 17일 기준으로 외부사업 인증실적 거래량(상쇄배출권 전환량 포함)은 총 531만 2000톤 수준이다.
이번 외부사업 인증실적 393만 5000톤이 시장에 공급되면 온실가스 배출권거래가 보다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저작권자ⓒ 환경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