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아디이어 취합 미세먼지 저감 정책 적극 반영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미세먼지 해결책을 찾기 위한 대통령 직속기구인 범국가 기구 설립을 위한 현판식이 오늘(4월1일) 가졌다.
이자리에는 김숙, 안병옥 공동단장을 비롯 환경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종로구 오피시아빌딩에서 현판을 가지고 공식 출범했다.
김숙, 안병옥 미세먼지 법국가 기구 설립추진단 공동단장은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범국가기구'는 4월 중에 공식적인 조속한 출범에 따른 설립규정 제정을 비롯해 위원 후보자 선정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김숙 단장은 "과학적인 전문적인 입각한 대타협과 중국 등 인근 국가와 외교적인 협력으로 수렴해 나아갈 것"이라면서 "반기문 전 사무총장이 곧 있을 시진핑 주석과 중국 환경부 장관과 면담을 통해 실질적인 협의를 이뤄 양국의 공감대로 해법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병옥 단장은 "미세먼지 줄이기 위한 해법은 온 국민들이 해결사 역할로 참여해주셔야 가능하다."라며 "앞으로 정부, 산업계, 학계, 시민사회 등 각계의 참여 속에 다양한 아디이어들이 나오면 이를 취합해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적극 반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국민적인 염원을 담아 사회적 합의를 이루는 과정에서 정책으로 만들어가는데 대통령이나 정부가 법적 구속력으로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우린 믿고 있다."라며 "국민들이 행동을 통해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으로 국민제안, 국민행동, 과학기반으로 차질없이 만들어가겠다."고 협력의 당부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