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회의 모두 오픈 등 시민주권
시정 정상화 시작, 행정 혁신 밝혀
6.3지방선거 3개월 앞으로 오면서 109만 고양특례시를 이끌 민선 9기를 책임질 후보들이 윤곽이 나오고 있다.
그 첫 번째로 민경선 전 경기교통공사 사장이 23일 시 선거관리위에서 제 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시장 예비후보 등록하고 선거 행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민경선 예비후보는 등록 후 첫 공식 일정으로 고양시 '김대중 대통령 사저 기념관'을 찾아 민주당의 뿌리와 정신을 되새겼다.
민 예비후보는 출마변을 통해 "고양시는 시민보다 행정이 앞서는 거꾸로 된 시정"이라며 "시민이 주인인 정상적인 도시로 되돌리겠다."고 선언했다.
고양시의 해묵은 난제인 '고양시청 이전 문제, 경제자유구역 유치 실패' 등을 짚고 "시민의 동의와 공감 없이 추진된 정책은 결국 갈등과 불신만 남겼다."고 지적했다. 또 "행정이 시민 위에 군림하는 방식으로는 도시가 발전할 수 없다."며 "정책의 기준은 개발이 아니라 시민의 삶이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민 후보는 '시민과 직접 연결되는 행정'을 위해 ▲주요 간부회의 생중계 정례화 ▲시장 직통 휴대폰 민원시스템 구축 ▲정책 결정 과정 투명 공개 ▲시민 정책 참여 제도화 등을 제시했다.
민 예비후보는 "시민이 언제든 시장에게 말할 수 있고, 시장이 반드시 답하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이재명 대통령처럼 현장에서 답을 찾고 결정된 것은 거침없이 실행하여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교통 혁신, 문화예술 도시 조성, 민생경제 활성화, 통합돌봄 구축 등 민경선표 핵심 정책들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민경선 예비후보는 3선 경기도의원 출신으로 경기교통공사 사장을 역임,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맡고 있다. [환경데일리 = 김영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