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데일리 이은수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 용인대학교 장애인스포츠지도자 연수원(원장 최승권), 두빛나래 문화체육센터(센터장 조성원)가 18일 발달장애인 재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로구와 두빛나래문화체육센터는 효과적인 개인별 맞춤 체육지도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사회적응능력과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용인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용인대 장애인스포츠지도자 연수원은 두빛나래 문화체육센터에 특수체육지도자 기초과정 교육과 맞춤형 일대일 트레이닝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왼쪽부터 용인대 이재원 교수, 용인대 최승권 원장, 두빛나래 조성원 센터장, 이성 구로구청장, 김현숙 사회복지과장 © 환경데일리 |
특수체육지도자 기초과정은 관내 장애·비장애인 부모와 장애인복지시설 직원을 대상으로 발달장애인의 적정한 환경구성과 운동프로그램 등에 대해 교육한다.
맞춤형 일대일 트레이닝은 관내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기초체력 등에 대한 진단평가를 하고 개인별 훈련을 통해 신체기능 향상, 비만관리, 건강증진, 사회적응 등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0월 개관한 두빛나래 문화체육센터는 체육관, 체력단련실, 다목적실, 바리스타 교육장 등을 갖추고 발달장애인들의 자립과 건강, 재능개발을 위해 체육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