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정화장치·블랙박스 등 승객 편의 및 안전성 강화 적용
[환경데일리 윤경환 기자]현대로템(대표이사 김승탁)은 부산교통공사 에서 발주한 부산 1호선 전동차 48량 사업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로템이 수주한 전동차는 창원공장에서 생산되며, 2020년까지 모든 차량을 납품하며, 노포역에서 다대포해수욕장역까지 부산 1호선 전 구간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수주 금액은 약 556억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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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로템, 부산 1호선 전동차 |
이번 사업은 부산교통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1호선 노후차량 교채ㅔ 사업의 일환으로 현대로템은 2013년 48량, 2016년 40량 등 최근 5년간 부산교통공사에서 발주된 3건의 신규 전동차 사업들을 모두 수주했다.
신규 전동차 48량은 8량 1편성의 총 6개 편성으로 구성되며, 승객 편의를 위한 공기정화장치를 도입해 객실 내 최적의 공기질을 유지하며, 조도제어장치도 탐재해 차량 외부 발기에 따라 객실 조명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기능을 적용했다.
또한 차량 고장 내역을 저장하는 별도의 블랙박스를 장착해 사고 시에도 운영 및 고장기록을 확인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인 사고원인 분석이 가능하다.
현대로펌 관계자는 "2013년과 2016년 수주한 부산 1호선 전동차를 성공적으로 납품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도 원활히 수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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