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장 2018년도 국비 확보 사활

김영민 기자 / 2017-11-30 15:57:51
박홍률 시장, 국비 확보 위해 마지막까지 총력
박지원 의원 주선으로 김동연 경제부총리 면담

▲목포시는 내년도 예산중 가장 시급한 사업을 원만하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국비확보만 디딤돌이 될 수 밖에 없다. 이를 위해 박홍률 시장(사진 왼쪽)은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사진 오른쪽) 주선으로 국회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중앙)을 만나 당면과제에 필요한

국비 증액을 건의했다.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박홍률 목포시장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마지막까지 총력을 다 했다.


박 시장은 지난 29일 국회를 방문해 박지원 국회의원과 함께 지역 현안 사업이 내년도 정부 예산에 최종 확정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펼쳤다.


박 시장은 김동연 경제부총리(기획재정부 장관)과 면담하고 중점 추진 중인 수산식품수출단지조성(980억원), 지역우수 건축자산 진흥구역 시범사업(100억원), 대반동 해안가 정비를 위한 수제선 정비사업(80억원), 북항 수협 이전 부지의 물량장 조성사업(259억원) 등이 내년에 반드시 착수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가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해양생물자원의 보존과 관리를 위해 건립하고 있는 호남권생물자원관 조성(474억원) 사업비를 물가상승 등 여건 변화 요인을 감안해 60억원 증액해줄 것을 건의했다.


박 시장은 "박지원 의원의 지원을 받아 국회에 요청한 모든 지역 현안 사업 예산이 국회에서 최종적으로 확정될 수 있도록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018년도 정부 예산은 오는 12월 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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