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생명을지키는전국교사모임, 자연의벗
지난 겨울만 산양 1000마리 이상 떼죽음
알면 구할 수 있다.
환경과생명을지키는전국교사모임과 (사)자연의벗이 함께 진행하는 '산양공동수업'이 열린다.
국내 극소수로 북쪽은 금강산, 남쪽은 설악산 등지 일부에서만 서식하고 있는 산양, 이미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에서 '취약'하다고 정했다.
환경부 역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돼있다.
1968년 11월20일 국가에서 지정한 천연기념물 제217호로 등록돼있다.
그런데 지난 겨울, 우리 나라에 서식하는 산양 1600마리(2021년 환경부) 중 1000마리 이상이 떼죽음 당했다. 비공식으로 더 많이 굶어서 죽었거나 잡혔을 것으로 예측된다.
강원도 일부에서 주민들이 몰래 잡거나, 야생멧돼지 아프리카 열병(ASF)으로 억제한다고 쳐놓은 울타리때문으로 알리지고 있다.
ASF는 막기위한 철제 울타리 길이는 약 1831km, 휴전선의 7배다. 이중 64%가 설치된 강원도 화천 양구, 설악산은 산양의 특별보호구역에 집중돼 있다.
이에 대한 심각성을 가진 환경과생명을지키는전국교사모임과 자연의벗이 힘을 합쳤다.
'사라지지말아요, 산양 캠페인' 주제로 공동수업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산양이 멸종해가는 상황을 수업으로 알리고 산양을 살리도록 힘을 모으자는 취지다.
'사라지지말아요 산양, 공동수업프로젝트'는 온라인 줌 공동수업으로 유퀴즈 '산양'
.12월18일(수) 10시40분부터 11시 20시까지 열린다. 신청시 온라인 줌링크 별도제공한다.
이어서 개별수업인 수업지도안제공한다. 세번째 수업인 공동실천행동으로 환경부, 강원특별자치도, 산림청,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에 편지쓴 후 관계부처에 전달한다.
그리고 오픈채팅방운영해 수업내용 및 자료 공유한다.
자연의벗측은 이번 공동프로젝트는 절멸위기에 처한 산양을 구하자는데 있다며 산양을 살리고 싶은, 산양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다고 밝혔다.
사라지지 말아요 산양 후원 https://ecobuddy.or.kr/campaign-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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